설날을 맞이하여, 스릴있는 야간귀성이 시작되었다.
벌써 10여년동안 꼬박꼬박 내려갔으니, 이제 익숙해질만도 한데
아직도 바글바글한 귀성길의 고속도로는 적응이 안된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대설특보까지~
나야 지우랑 잘놀다, 잘자다 뒤척이며 내려갔지만, 와이프님은 고생많으셨다지~~ ㅎㅎ
고생했어요 ^^;;
밤 11시반에 출발해서, 함박눈을 펑펑맞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타고 내려가니 새벽 5시반!!
딱 여섯시간 걸렸네..
날씨가 생각보다 춥진 않아서 길에 눈은 바로 다 녹던데, 시골집에는 한창 눈꽃이 피었네~
잠안자고 뭔짓이냐는 구박받으며 살포시 집근처를 담아두다~
EOS 5D | EF 50mm 1.4f
오랫만에 RAW 로 찍어서, 색온도만 왕창 내림.. 뭐 추웠으니까~
(색온도는 추위와는 상관없다지? ㅋㅋ
EOS 5D | EF 50mm 1.4f
빠알간 가로등사진이었는데, 새벽의 미명을 볼수는 없잖아.
EOS 5D | EF 50mm 1.4f
포근한 이런 눈을 보면 참 맘도 푸근해진다.
좀더 많이 싸돌아댕겼어야 했는데, 이상하게 고향집에서는 왜 만사가 귀찮아질까나~
EOS 5D | EF 50mm 1.4f
ㅎㅎ
한시간만 더 있으면, 좀더 밝아지는 하늘을 기대하며,
ND필터까지 끼워서 좀 찍어봐야겠다라고 생각하며 잠시 들어간 방에서
그냥 벌건 대낮까지 자버렸다는...
자고 일어나니, 쌀쌀한 날씨에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미루고미루고 했는데..
이런~ 1시정도 되니까 눈이 다 녹아버렸다. 나의 게으름을 탓이라도 하듯이~
올해의 마지막 눈은 아니겠지?
한번정도는 더 올꺼야.. 그치?
근데, 연휴는 다들 자알 보내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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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가 그치고나면, 아마도 봄이 훨씬 가까이 느껴질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은 좀 쌀쌀해졌네요.
하지만 봄을 느끼기엔 전혀 부담이 없다는~
따뜻해지긴했어요~~
오늘 운전하다가 잠깐 에어콘 생각이 났다는~~ ^^;;;
지금은 다시 추워요.. 무슨 날씨기 이리 변덕이 심한지~~
감기조심하세요~~
ㅋㅋ 날씨가 좋긴 좋아...
지금 이 비가 그치면, 진짜 봄이겠지? 어제 강원도 폭설이랬는데 또 눈올라나?
지난 봄비때 사진이군요...오늘은 어제 내린비에 다시 겨울이 시작된듯 합니다. 어휴~~ 추워..ㅎㅎ
그러게요. 어젠 암생각없이 얇게 입고 갔다가..
춥고 우산든 손 시렵구 난리도 아니었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앗, 싱그러운 사진이에요. 이뻐요~~
아푸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좀 나아졌어요?
지난부에 같이 뵈었으면 참 좋았을껄요~~~
이곳은 벌써 봄입니다.^^
사진이 봄내음 날려준담서.. 좋코낭~~ㅎ
봄인데 날씨가 너무 왔다갔다 한다..
서울엔 오늘도 비온다는데, 이젠 다시 날씨 풀리겠지?
어떻게 저런 사진을....대단하세요
직접 찍으신거맛죠??
카메라가 좋아서 그래요..
전 그냥 누르기만 할뿐 ㅎㅎ
그냥 누르기만.....
사진기가 아무리 좋아도...사진이라는게 사진사가 좋아야죠^^
ㅎㅎ
과찬 감사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