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같은 모습을 늘 하고 있는 것들에게 수많은 의미를 부여하죠.
분명 달은 원형입니다. 우리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을... 사람들은 그것에 또 의미를 부여하고 달리 보이는 것에 감동을 하고 느끼는 바가 모두가 다 다르더라구요.
오늘 형이 본 달이 손톱만큼 보여도, 또 형과 형의 가족에 보름달이 비춰주는 빛과 희망 또 사랑이 가득하리라 봅니다. ㅎㅎ
히히! 지우닷~
당분간 유치원 봄방학을 해서, 마눌님을 상당히 귀찮게 할 예정이시다.
제법 어른스러워진 모습이 가끔씩 다 컸구나~ 싶다가다도 어느샌가 애기로 변해있다 ㅎㅎ
이제 여섯살이다.. 벌써~
LUMIX GF1 | 14mm 2.5F
요건 저녁먹으면서 커다란 밥그릇에 열광하는 중 ㅎㅎ
이 표정일때는 꼭 혀짧은 소리 내면서 만땅 귀여운척한다...
(어린신부의 문근영이 직접 그림 그려야 되는, 커다란 무대를 보고 "너무 크당~~ " 이란 멘트를 날리고 쓰러질때의 그 모습이 살짝 오버랩되고 있으시다 ㅋㅋ)
LUMIX GF1 | 14mm 2.5F
맛난 저녁도 먹고, 빵도 사고, 오징어포도 사고~
기분 만땅인 상태라, 온갖 표정을 다 지어주고 있다..
이런날은 놓치면 안된다. 수십장을 찍어도, 다 이뻐고 버릴게 없어서 사진정리하기 정말 힘든날 !!
근데 블로그엔 이쁜 사진보다, 귀엽게 나온 사진을 많이 올리는 구나~~ (물론 특이한 사진과 ㅎㅎ)
LUMIX GF1 | 14mm 2.5F
어제 지우가 다니던 유치원에 5세반 수료식을 했다. 그리고 당분간 방학모드!!
오홀~ 근데 지우가 상장을 무지 받아왔네 ㅎㅎ
수료증이나 기본적인거 외에도, 한샘반에서 제일 책을 많이 읽었다고 독서왕상과 멋진 트로피까지~ 오옷!!! 기특기특!!
(한샘반에서 혼자 트로피받았다고 지우양도 무지 오버하고 있는 중~~ ㅎㅎ)
그와중에 문화상품권까지 받아왔네 ㅋㅋ
문화상품권으로 아웃백가서 맛난거 먹자니까, 지우曰, "안돼~ 책사야 된단 말야~~" 라고 한다.. 당분간 책은 자발적으로 아주 잘 읽을듯~ ㅋㅋ
홍대앞은 흔히, 젊음과 예술의 거리라고 부르죠.
괜히 걷고만 있어도 십년은 젊어져있는거 같고, 거기에다 묘한 흥겨움에 발걸음도 가벼워진답니다..
오래전 단골카페와 단골술집들은 이미 다 사라지고, 슬쩍 어색해지고 있는 홍대앞지지만 언제 가도 즐겁답니다.
그곳엔 늘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어릴때의 추억과 함께!!
그 홍대앞 거리에 또다른 즐거움이 생겼답니다.
다소 생소하게 보일지도 모를 그래피티 퍼포먼스가 상수역근처에서 진행된다기에 토요일 오후 잠시 홍대근처에 들러 구경 하고 왔답니다. 뭐 사실 퍼포먼스라고 하기에, 뭔가 거창한걸 살짝 기대하긴 했지만 한폭(?)의 작품이 완성되는 그 과정하나하나가 하나의 퍼포먼스로 승화된다는 사실!!
오전 10시부터 오후늦게까지 계속된 행사에, 전 오후에 아주 살짝 맛뵈기만 보고 왔답니다. ㅎㅎ
매드빅터 : http://www.madvictor.com
2010 월로즈 아시아 그래피티 대회 국가대표를 비롯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팀으로, "미친듯이 정복해 나간다" 라는 뜻을 가진 "매드빅터(MADVICTOR)" 는 예술과 서브컬쳐에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아티스트들이다.
매드빅터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내고, 다양성을 추구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예술, 문화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진보하고 있다.
살짝 퍼포먼스 내용을 볼까요?
EOS 5D - ef 50mm 1.4F | GF1 - 20mm 1.7f
10시부터 시작했다는데, 오후 3시정도까지 진행된 그림입니다..
페인트가 마르는데 시간이 걸리니, 어쩔 수 없이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요렇게 차도옆 인도에 바로 그린거구요..
조그맣게 그려온 초안을 슥삭슥삭~ 정말 감각이 색다르다는 걸 알 수 있지요...
그냥 그리는 것도 쉽지 않을껀데, 벽화라니~ 그것두 페인트로~
한켠에는 온통 장비들이 널부러져있구요.. 장비라 해도 뭐 스프레이가 전부이긴 하지만!!
이날 정말 추웠어요... 거의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그 추운날 밖에서 몇시간 동안 그림 그린다는게 쉽지만은 않을꺼 같은데... 정말 프로답더군요..
음료수캔들이 쌓인걸 보고, 그간의 시간이 느껴지더군요.
지저분한듯~ 하면서도 묘한 예술가의 손길이 보이는!! ㅋㅋ
뭔가 그럴듯하게 있어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누군가의 가방을 훔쳐보는 건 언제다 호기심천국입니다 ㅎㅎ
요렇게 하나하나 직접 스프레이로 그리구요..
정말 추운날씨였는데, 장갑도 끼지 않은 손으로 그리기가 쉽지 않았을껀데, 보고 있는 내내 많이 추워보였어요...
어떻게 보면 참으로 외로운 작업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예전엔 낙서로 폄하되기도 했지만, 이젠 떳떳한 거리예술로 승화된 그래피티!!!
그래피티로 유명한 동네들도 이제 많아졌죠? ㅋㅋ
이분이 세미(SEMI) 님 이십니다.
퍼포먼스 중에 잠시 모방송사에서 인터뷰요청이 와서, 지금은 포토타임중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제일 이뻐라 했던 고양이!! ㅎㅎ
스프레이 하나하나에 작가님의 손길이 물씬 느껴집니다..
때묻은 장갑하며,
장갑2 ㅋㅋ
잠시 주위를 둘러보니, 전봇대에도 누구의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피티가 그려져있더군요...
홍대는 역시 예술의 거리입니다
정신없는 낙서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고양이!! ㅎㅎ
왼쪽은 바로앞이 상수역이구요, 오른쪽으로 가면 극동방송국 방향입니다.
저렇게 한산하던 곳이~
인터뷰 마치고, 선수입장하는 줄 알았는데.. ㅋㅋ
다시 한번더 인터뷰중이십니다 ㅎㅎ
그 덕분에 일부러 찾아오신 팬분들과, 호기심많은 행인들까지... 좁은길에 가득차고~~
두분다 카메라를 살짝 의식하시며~~ ㅎㅎ
왼쪽이 제바(XEVA)님이시구요.
다시 열정적인 퍼포먼스!!!
잠깐 보면, 같은 곳을 계속 덧칠을 하더라구요.. 근데 덧칠할때 번지면 안되니까 밑작업한게 다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색농도 조절을 하시던거 같던데, 스프레이로 색을 섞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조리개를 너무 쪼았나요? 어둑어둑~ ㅋㅋ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하면 혼나나요? ㅋㅋ
두분의 각각 스타일은 잘 모르겠지만, 한개의 그림을 같이 그리면 힘들지 않을까요?
색채감이나 스타일이 다를껀데, 두분의 공동작업이 참으로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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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없이 가긴 광안리는 거리가 좀....^^
일을 만들어요~~ ㅎㅎ
(까데기도 아시다니~~ 멋져부러요~~)
비밀댓글입니다
아... 부산에서 가까우시죠?
훌쩍 한번 다녀오세요~~~
장마기간이라 바다는 좀 글치만, 그래도 바다니까요~~~
부산보단 포항을 더 자주 갔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