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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을 하고 돌아오니,
책상위에 반가운 책이 놓여져 있더군요.
며칠전 플투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알라딘에서 바로 배송된 따땃한 책 !!

플투님의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 http://plustwo.tistory.com/678

정말 오랫만에 받아보는 책 선물이군요.
요근래 아이폰과 맥에 푸욱 빠져서 다른 온갖것에 게을러지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종이냄새 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알 읽을께요.

EOS 5D | EF 50mm 1.4f
인증샷 하나 날려주시고~

내용중에 한페이지 슬쩍 찍어 올린다.


그래도 이래저래 이철수님의 나뭇잎편지는 거의 빼먹지않고 읽었던거 같네.
시골에서 쉬엄쉬엄 작품활동하시는 건 이외수님과도 비슷하지만, 
이철수님의 화려하지 않은 정말 촌부 그대로의 모습으로 옆집 할아버지같은 여유로움을 보여주신다.

이철수님의 판화를 상당히 좋아라했지만, 나뭇잎편지는 그 여백의 여유로움이 많이 사라져서, 작품이로서가 아니라 정말 엽서라고 생각하며 읽곤 하는데, 시골생활이 그대로 묻어나서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사이에 세상에 대한 쓴소리까지 제대로 해주신다.
시골에 있어서 농사일에 아무리 바쁘다지만, 세상돌아가는 이치에 밝으시다라고 이해하고 있다.

그 넉넉한 마음덕분에, 이렇게 한번쯤 쉬엄쉬엄 쉬어가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에 참 기쁘다.
절대 빨리 읽지 않고, 그림 한번, 손글씨 한번, 다시 그림한번, 중요글 한번~ 이렇게 쉬엄쉬엄 읽으면 엽서한장에 깃든 그분의 세심한 정성이 느껴지는 거 같아 참 좋다. 인쇄된 책일지라도 그 묵향이 그대로 느껴질까 놀라기도 하고...


올해는 이런 여유로움이 가능할까요?
그나마 있던 여유도, 아이폰에게 뺏긴거 같아 아쉽네....



이번 포스팅 부터는 사진편집부터 모두 맥으로 작업을 시작해보다.
조금씩 조금씩 생활의 일부를 맥과 아이폰으로 바꾸는 중 !!!
아직은 많이 어색하지만, 조만간 윈도우가 어색해질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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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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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7 22:49 신고 Favicon of http://gem4you.net//blackdiamond BlogIcon blackdiamo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종이 냄새 좀 맡고 살아야 하는데,,,ㅜㅜ

  2. 2010.02.08 12:50 신고 cho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선배 이 포스팅 완젼 고마워요~
    딱! 내 스퇄~의 책..ㅎㅎㅎㅎㅎㅎ
    사봐야쓰겠어요^^ thanks thanks

  3. 2010.02.08 13:52 신고 Favicon of http://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도 최근 블로그 댓글을 아이폰으로 작성했는데, 간만에 PC로 작성을 해서 뷰추천과 믹시 추천을 아주 간만에 해봅니다..ㅎㅎ

  4. 2010.02.08 14:46 신고 Favicon of http://azeizle.tistory.com BlogIcon 쭌'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 지름신은 횽님이 부추기고 있다는...ㅋㅋ

이철수의 나뭇잎편지



이철수 목판화의 여백에다 엽서를 쓰다.
글의 내용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다.

여백의 미로 승부하는 그림들이었는데, 온통 빈공간에다 빽빽하게 글을 적어놓다뉘.. 아니 이건 용서할수 없는거다.

일단 집중이 안된다
그리고, 글이 눈에 안들어온다. (비록 하단에 다시 활자체로 하나하나 적어놓긴 했지만, 아예 그냥 그림과 글을 분리시켜놓치...)



아깝다. 이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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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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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작은선물

Book / 2006.02.02 08:46
잼난 그림책을 보다.
책도 크고, 글자도 적고, 온통 여백으로 가득찬 깔끔한 그림들.. 아니 목판이니까 그림이라고 하면 안되나? 뭐 여튼~

철수아저씨의 목판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적당한 여유로움이 가득한 판화하나하나에 온갖 정성이 가득차있는게 눈에 선한걸! 그 여유로움속에 살짝 몸을 담그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다.


종일 논에서 살았다 우리는 갈수록 작아진다 거머리처럼 나비처럼...
'일하는 날' 철수 2000


가득퍼준 칼국수 한그릇을 다비웠다. 다 어디갔어?
뱃속 따뜻한 기운이 대답한다. 여기! '빈그릇' 철수 2001



이철수의 집 http://www.mokp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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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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