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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2권을 후딱 읽었는데, 이제서야 3권을 보게 되었네요.
집근처 도서관에는 언제나 예약이 넘쳐나서, 더이상 1Q84 3권은 예약자체가 안되고 있는 와중에
우연히 들린 도서대여점에서 마눌님께서 냉큼 빌려와버린!!
하필이면 제일 바쁜기간에 빌려와서 결국 며칠간을 더 연장해가며 읽었는데, 역시나 너무 두꺼워서 갖고 다니며 지하철에서 보기엔 너무 무겁다는거... ㅎㅎ

아직 분명히 4권이 나온다는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고 있지만, 왠지 4권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느낌!!
2권 마지막에서 처럼, 완결되지 않은, 남아있는 이야기들이 꽤 되기도 하고
(물론 여운을 남겼을 수도 있으나, 이 엄청난 베스트셀러를 좀더 끌어가지 않을까 하는 바램도 살짝~~)
그리고 마지막에 3권 end 라는 애매한 마침표도 어색하기 짝이 없고~

여튼 언제 다시 나올진 모르겠지만,
그 언젠가의 4권을 기대합니다 ㅎㅎ


LUMIX GF1 | 14mm 2.5F

더이상 책을 사보지 않습니다.
집안의 책장엔 몇년째 늘지 않는 책들~
겨우 지우동화책만 마구마구 늘어가는 덕분에, 더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책장이기도 합니다.
이제 잉크냄새가 찐한 새책보다는, 손때가 가득 묻고 찢겨나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느끼며 조심조심 보는 책이 더 소중함을 느끼네요. 책 소장욕심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ㅎㅎ



그나 저나 조금씩 올해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2011년이 시작하고 2개월동안 삼국지(이문열) 10권도 모두 다시 읽고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몇개의 소설, 거기에 1Q84 까지 마무리 했으니 나름 많이 읽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아이패드/갤럭시탭 등에서 책을 보기가 편리하지만, 가방안에 책 한권 들고 다닐 수 있는 여유는 가지고 싶다.
전자도구를 이용하다 보면, 책을 보다가도 다른 앱에 시선과 맘을 뺏기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집중이 안되는 점도 있고~~
역시 책은 한장한장 손때 묻혀가면서 읽는게 제맛!!

올해는 몇권이나 읽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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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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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3 08:45 신고 도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읽고 싶다...
    내 삼국지는 어느집에 있을까?...

  2. 2011.03.03 10:57 신고 Favicon of http://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생각보다 많이 읽었네.....

  3. 2011.03.03 13:04 신고 ch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소리소문없이 많이 읽으셨네요~ㅎㅎㅎ 지우닮아가는 지우아빠?ㅎㅎㅎ

  4. 2011.03.03 17:34 신고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다짐했었는데 둘째도 태어나고 새로운 회사에 태어나면서 다시 책을 놓았습니다. ㅠㅠ

  5. 2011.03.03 22:32 신고 Favicon of http://eedo.tistory.com BlogIcon 이도공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책은 역시 종이를 넘기며 보는 맛이 그만이죠. ^^

  6. 2011.03.05 12:48 신고 Favicon of http://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책읽지 않은지 참 오래된듯 합니다..
    애들책이라도 꺼내 읽어야할듯^^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Book / 2010.07.01 14:23
책을 오랫만에 손에 들다
그것도 적응하기 힘든 두꺼운걸루다 ㅠㅠ
읽어도 실패하지 않을걸루다 시작을 하긴 했는데 하필이면 이책이었을까?
오래전 도서관에 예약신청을 했었는데, 이제서야 1,2권을 빌려와버렸다는 거지..

와이프님은 요즘 독서의 재미에 한참 빠져서 하루에 한두권을 읽는거 같은데..
난 아이폰을 장만한 뒤로는 트위터나 기타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니 책을 손에 잡은게 정말 오래전 기억이 되어버린듯~
당분간은 독서모드로 전환을 해볼까나?

이 두꺼운 두권을 지하철에서만 3일만에 거의 끝내가고 있으니, 속도는 꽤 빠르네...
낮에 외근갈때 올때 손에서 놓질 않으니 집중도 잘되고, 괜히 딴생각을 안하게 되어 좋기도 하고~

GF-1 | 20mm 1.7f

덴고와 아오마메의 기나긴 여정??
아직 2권이 반정도 남았으니 어떤 결말이 날지 궁금해 하는 중이지만...
완결되지 않은 소설을 시작하는건 그다지 내키지 않았는데... 3권이 언제 나올줄 알고 기다리지?
읽으면서도 마냥 허무해하고 있다.. 


정말 3권은 언제쯤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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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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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1 15:44 신고 ch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책 1,2권이 끝이 아니에요?? 그런줄 알고 중고책 시장을 노리고 있었는데..--;;

    • 2010.07.01 16:57 신고 Favicon of http://blog.sangsang.org BlogIcon 달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나처럼 도서관에서 빌려봐라 ㅎㅎ
      일본에는 올초에 3권이 출간된걸로 알고 있고, 한국에는 빠르면 7월중에 나올 듯~

  2. 2010.07.01 22:11 신고 Favicon of http://huruderika.tistory.com BlogIcon 후루데 리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언젠가 저 책을 다 읽어야지요. 어휴 두꺼워서 여름방학때야 읽겠습니다 ㅋㅋ

  3. 2010.07.01 23:32 신고 DOK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부러운 부부다.
    울 부부는 책 손에 쥐어본적이..... 음...
    한국에서도 안보던 한국 TV에 빠져살고 있는 뉴저지 촌아줌마

Pmp 덕분에 지하철에 오고가며, 밀린 영화들 잘 보고 있었는데,
지난달 잃어버리고 한동안 지하철에서 멍~ 때리며 다녔더랬지.

오랫만에 책을 잡아보다~
춘천시에서 준비한 기획특집이랄까?
30여명의 춘천출신 작가들의 너무나 개인적인 춘천기억들!

하도 많은 춘천찬가와, 방송에서의 춘천예찬덕이었을까?
알게 모르게 춘천에 대한 야릇한 기대를 가지고 있을듯~ 물론 나도 마찬가지!
하지만 몇번의 춘천방문은 그냥 하나의 도시로 밖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다가오지 않은데...
그냥 잘가는 강릉대후문쪽에 닭갈비집과 청평사, 중도... 차라리 춘천가는길에 들리고했던 남이섬이 더 기억에 와닿는듯~

그래도 한참 울긋불긋 단풍에, 맘이 심란해지는 이때, 하필 잡은게 이 책이라니~
언제 춘천도 한번 갔다와야 될까? 이제 단풍은 끝물일텐데~~



왜 느닷없이 불쑥불쑥 춘천이 가고 싶어지지
가기만 하면 되는 거라
가서, 할 일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거라
그저, 다만 새봄 한아름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몽롱한 안개 피듯 언제나 춘천 춘천이면서도
정말 가본 적은 없지
엄두가 안 나지, 두렵지, 겁나기도 하지
봄은 산 너머 남촌 아닌 춘천에서 오지
단풍도 꽃이 되지, 귀도 눈이 되지
춘천이니까.

유안진,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중에서


여튼...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
출근해서, 따뜻한 커피내리고, 밤새 밀려있는 메일확인하고
본격적인 업무하기 전에 이 자유로운 시간이 좋다~
누구 눈치 볼일도 없고, 뭔가에 집중하기 좋은 이 시간!!!
근데 커피는 왜 이리 밍밍하지? 블루마운틴하고 헤이즐넛하고 섞은 걸로 요즘 커피내리는데,
뭔가 약해~ 흠.. 예전의 그 맛이 아냐... 어디 맛난 커피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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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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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0 10:14 신고 Favicon of http://sazangnim.tistory.com BlogIcon sazangni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춘천하면 닭갈비와 막국수... 히히히...
    고속도로 개통되서 다니기 좋다는데 가을가기전에 꼭 가봐야겠어요.

  2. 2009.11.10 16:37 신고 Favicon of http://plustwo.tistory.net BlogIcon PLUSTW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도 춘천은 기차타고 가야 제맛이 날듯합니다..^^

  3. 2009.11.12 13:57 신고 Favicon of http://aosora.egloos.com BlogIcon 술취한고양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춘천가면 어딜 가야할까요;;;;; 가고 싶은데 막상 가면 멍~ 할꺼 같아요;;;

    사무실에서 커피는 맥모골이 쵝오! 히히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주 나즈막한 소리들!
예전에 티비에서 본적이 있던, 스토리밴드(맞나?)도 살짝 나오고
그냥 잔잔한 이야기들, 상황들, 대화들~

그외에도 몇권을 더 대여해왔는데, 이번에는 읽을 시간이 별루 없었네..
다시 PMP 로 빠져들고 있어서이기도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연찮게, 혹은 본의아니게 생겨버린 무협지!!
무협지 안본지 꽤 된거 같은데, 전집이라길래 갖고 입양받았는데 마지막편이 빠졌구나~~
며칠간 비아짐과 둘이 탐독을 했었는데, 완결편이 없으니 영 개운치가 않네.

무협지는 대여점에도 없고, 서점에도 없고,
만화방에 가던지, 구매를 해야 된단 말인데.... 아흐~ 고민되는구나.. 살까? 말까? ㅎㅎ

글구 보니 해리포터도 완결봐야 되는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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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5 16:00 신고 마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또 영화 열심히 보시나바영?
    영화는 가끔씩 저한테도 좀 던져주고 그러세용...ㅎㅎ
    사실 전에 주셨던거 받는도중 달이님(이렇게 부르니까..ㅋㅋ)이 메신저 오프하시는바람에 중간에 끊겨서..아흑흑.

/신경숙/ 리진 LeeJin

Book / 2008.10.10 09: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두꺼운 장편을 읽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노트북과 카메라, 잡다한 것들로 무거운 가방에 넣고 다니기엔 너무 부담이 되는건 분명히 사실!!
그래서 매번 읽기를 미루고 있다가, 얼결에 책을 집어들다.

개화기의 명성황후 시절~
사실과 픽션의 적절한 조화로, 실제 역사책을 읽듯한 기분으로 이름없던 아이 LeeJin 의 경험을 하나하나 사실적으로 파고들다 보니, 어느새 책에 깊이 빠져버리네..

추천할만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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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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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김용만이 진행했던 느낌표의 한코너가 생각나네.
내가 그렇게 감수성이 예민해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다거나 감동을 받아서 눈물찔끔.. 그러진 않는다.

그래도 나름대로 예전엔 꽤 많이 읽었던거 같은데.. 언제부턴가 읽고싶은 책보다는 읽어야하는 책들 때문에 조금씩조금씩 독서량이 줄었고,
결국엔 컴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책을 보더라도 늘 시간에 쫓기니 하나하나 느낌보다는 전체 줄거리를 뽑아내기 바빠지게 된거 같다러구. 그러니 도대체 남는게 있어야 말이지...

더군다나 수집과 소장의 재미를 그다지 못느끼는 관계로 책을 봐도 빌려보거나 책을 사도 읽고 난후엔 어디가있는지 모른다. 친구한테 빌려줬다가 안받은게 대부분이고.. (뭐 집에 놔둬도 먼지만 쌓이지 읽은거 다시 읽지 않으니까..)

울집 책장에 꽂힌 책들


그런데 나와는 많이 다른 마눌님덕에 집에도 멋진 책장이 있다.
위 사진은 울 마눌님이 오랫동안 모은 책들.. 너무많아 결혼할땐 책장을 별도로 짜야 되었다는...
저 책들중에 내가 읽은건 채 반이 안되더라구... 나와 취향이 많이 다르니까..
그래도 하나씩하나씩 빼서 읽을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래서 올해부터는 내가 읽은 책들을 체크해볼려구..
뭐 구태의연한 줄거리나 비평할실력은 안되구.. 아주 개인적인 독서량을 체크용.. 그러니 뭐 혹시라도 앞으로 이 culture > book 분류에 올라오는 글들에 대한건 그다지 신경쓸 필요없이 울집에 저런책이 있구나.. 라는정도만 예상하면 될듯.. ㅋㅋ



여튼 올해는 책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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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이 
TAG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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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1.07 16:20 신고 Favicon of http://nyxx.sshel.com/blog/ BlogIcon ol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서재 멋지십니다. 저희 집 서재에도 많은 책이 쌓여있지만 제가 읽은 것은 10%에 불과하죠. 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책들이 많아서... ㅎㅎㅎ
    저도 나중에 저만의 서재를 갖기 위해 책을 되도록 사보고 있습니다. 올해도 독서에 열을 올리기로 마음먹고 알랭 드 보통의 <불안>부터 스타트 돌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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